- 꿈 / 목표 / 계획 / 동기부여에 관한 생각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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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대목]
스스로 얻어낸 성공은 최고의 동기부여 도구다.
그 성공이 주는 느낌은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넣어준다.
꿈이나 희망사항이 아닌 현실, 그것도 자신이 직접 만든 현실을 토대로 하기 때문이다.
스몰빅 p.42
['스몰빅'을 고르기 전에]
- 꿈꾸고 상상하고 행동하지 않고 실패하고 좌절하고 다시 다른 꿈을 찾는 악순환에 갇혀있다.
'스몰빅'을 고르기 전, 저는 나름 계획을 적어둔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플래너에는 수행했다는 의미로 파란색, 수행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빨간색으로 계획들을 체크했었죠.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빨간색이 늘어났어요. 저는 계획을 수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늘 큰 꿈을 꾸고 싶었습니다."그래 뭐든지 할 수 있어"라며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면서 언젠가 나만의 직업, 나만의꿈을 찾는다면그때부터 원없이 내 모든 노력과 삶을 쏟아붙고자 했어요. 그렇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나중에 내 삶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곧 "아니야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잘 하지도 못하고 재미도 없는 것 같은데..."라며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한 분야에 시간을 투자하고 인정할 수 있을만한 성공을 거두기 전에 말이죠.
학과 공부도 마찬가지였고, 맡은 일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이 일을 내가 계속하면 열정이 지속될 수 있을까?", "이 일이 정말 진정으로 내 삶을 만족 시켜줄까?"라면서요. 그러면서 계속 "나는 왜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열심히 해보고 싶은 분야가 없을까?"라고 타고난 한 가지의 재능이 없다는 것이 답답했고 미친듯이 좋아하는 분야가 없다는 것에 좌절하게 되는 그런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자연스럽게 3개월, 6개월 단위로 세운 계획들은 조금씩 빨간펜으로 칠해지게 되고 결국은 계획 자체를 폐기하기에 이르는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스몰빅'을 고른 이유]
- "작은 성공을 반복하라", 작은 성공...?
계획들이 계속 틀어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하루 세운 계획도 내 의지대로 잘 못하는 애가 무슨 꿈이고 목표야..."라고. 더 이상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가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책의 표지에서 발견한‘작은 성공'에 흥미가 갔습니다.
이번에는 다짐했습니다. "이 작가가 사기꾼이라 할지라도 이 책을 끝까지 읽고 '작은 성공', 그러니까 내 하루를 꼭 성공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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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꿈이든 하루하루만 성공하면 그 꿈은 이뤄질거야"
'작은 성공'을 이어가는 작가의 비결을 이 책에서 찾고자 했습니다.사실 뭔가 특별한 시간관리법, 성공의 비결 같은게 있을지 모른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게 아니더군요.
['스몰빅'을 읽고 깨달은 점]
- 동기부여가 성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공이 동기부여를 만든다.
'스몰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목은 '적절한 동기부여'가 ‘성공'을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공'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만들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까지는 "내 가슴을 뛰게하는 일이 없어서 나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거야"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성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니 가슴이 뛰지 않는거야"라는 말을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의지는 성공에 의한 결과일 때가 더 많다.
자신이 해내는 일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의지는 근육처럼 키울수도 있다.
따라서 '운동'을 많이 할수록 강해진다.
스몰빅 p.151
사실 '작은 성공'이 “아니야 내 길이 아닌 것 같아"라고 했던 저의 고뇌를 씻어주지는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 방청소를 한 후의 성취감이 진정한 꿈을 찾아주지는 않을거니까요.
하지만 책에서는 근육처럼 키워진 ‘의지'는 분명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서 얻은 동기부여와 자신감이 다른 일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그래서다.
어떤 일에서 어느정도 성취를 이루어 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일에서도 자신감이 커지게 되어 있다.
스몰빅 p.30
- 작은 성공에서의 자신감은 '언제나' 꿈을 찾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저는 '언젠가' 꿈을 찾을 것이라 생각해왔고 그 '언젠가'가 저에게 우연히 찾아올 것이라 착각했습니다.
이책에서는 작은 목표와 계획들을 성취해가며 쌓은 능력이야말로 더 큰 꿈을 연속적으로 이루게해줄 좋은 토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은 저는 앞으로 방황할지라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아니라 6개월, 1년 동안 노력하고 도전할 것입니다. 한 분야에서 얻은 성공은전혀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나의 삶의 변화는?]
- "이불부터 똑바로 개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whFZCmN__mM
아주 작은 성공의 한 부분으로 매일 아침 이불을 갠 후 바닥 청소기를 돌리는 것을 제 삶의 변화로 삼으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얻어가는 작은 성취감이 조금 더 복잡하고 도전해야하는 일로 번져갈 수 있도록 삶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책을 읽기전 참고할 점]
-저자 소개 '제프 헤이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매거진 Inc.com의 인기 칼럼니스트이자, 링크드인(LinkedIn)에서 팔로우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 온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그의 글은 과학과 감성,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교차하기로 이름나 있다.
성공과 목표 달성, 행복을 주제로 <타임> <허핑턴포스트> <패스트 컴퍼니> <비즈니스 인사이더> <안트러프러너> 등에 다양한 칼럼을 기고했고 MSNBC, CNBC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목표 달성에는 영적인 각성도, 어느 날 갑자기 번개처럼 떨어지는 영감도 필요하지 않으며, 오직 명료하고 반복적인 루틴이 성공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밝혀 사람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향하도록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 가족과 함께 버지니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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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많은 가벼운 사례들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들이 몇개 있습니다. 성공적인 과정을 만드는 8단계 / 최고로 생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9가지 방법 등은 사람마다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례나 ~방법 부분들은 조금 빠르게 넘어간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 저는 사실 이런 동기부여와 관련된 책들에서 뇌 과학, 심리, 생체학적 관점으로 접근하고 실험과 결과를 소개하는 책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하라!", "~하지 마라!"등의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빠르게 읽히고 책이 말하는 것처럼 오랜만에 "책 한권 빨리 읽었다!"는 작은 성취를 안겨줘서 만족스럽습니다.
[책의 차례]
[연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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